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항상 들어왔다. 그런데 내 주변에 그런 사례가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가장 가까운 데서 찾을 수 있었다. 여기서 나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한다. 글쓰기를 좋아하셨던 아버지 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주변에서 총명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오셨다. 주변 지인들한테 들은 거라서 신빙성은 있다. 그러나 아버지는 독서를 좋아하는 분은 아니셨다. 격투기 관련 운동을 좋아하셔서 항상 그런 류의 운동만 했다고 하셨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한 가지 특이점이 있었다. 아버지는 글 쓰는 걸 좋아하셨다. 그리고 표현력이 좋으셔서 봄바람이 불어오면 자연스레 예쁜 문장들이 머리에 들어왔다고 하셨다. 요즘은 직접 키우고 계신 나무와 꽃들에 아침 일찍 물을 줄 때면 환하게 웃으며 싱그러운 목소리로 아..
나의 일상
2024. 1. 6.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