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시작 동기 저는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결혼 후 아이들을 낳고 35평 아파트로 전세로 살았습니다. 주변에서 처음부터 큰 평수 아파트에서 살면 나중에 힘들어진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전세고 언제든 옮길 수 있는데 전세금이 크지 않다고 생각해서 큰 평수로 갔는데 나중에 계약기간이 끝날 무렵에 주변 부동산 가격이 너무 크게 올라서 전세금도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두 배 이상이나 올랐습니다. 갈 곳이 없어서 20평대 작은 아파트로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냥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4살 배기 첫째 아이가 우리 집 작아져서 싫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마음이 미어졌지만 아이에게 나중에 또 큰 곳으로 이사 가면 된다고 차분하게 설명해 줬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
나의 일상
2022. 11. 3.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