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오늘은 오래간만에 가족끼리 점심 외식을 하러 아웃백에 다녀왔습니다. 가격대가 좀 비싼 편이라 자주 가지 못해서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둘째가 가벼운 감기증상이 있어 어린이집에 안 가는 대신 집에 있다가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둘째가 먹는 걸 특히 좋아하는지라 첫째한테는 미안하지만 일단 다녀왔습니다. 첫째는 나중에 더 맛있고 더 좋은 곳에 데려가기로 마음먹고 기왕 온 거 맛있는 거 실컷 먹고 가자는 마음으로 일단 입장했습니다. 아웃백은 언제나 대기시간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둘째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길 바라며 아가용 자동차를 태워서 이리저리 다니며 재미있게 해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와중에 음식점 내부에 있는 캥거루를 보며..
나의 일상
2022. 11. 9.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