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덤머니, 주식으로 개미투자자가 재벌을 이기는 법?

 

누구나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엔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얘기는 듣기 어렵습니다. 단지 유튜브에나 주식으로 몇천 벌었다는 내용의 영상만 수도 없이 봐왔습니다. 결국 개미투자자는 돈 많은 재벌 사업가를 이길 수 없다는 게 우리의 인식입니다. 하지만 실화를 배경으로 한 미국의 '덤머니'영화에서는 개미투자자가 거대한 헤지펀드 회사를 이기는 것을 보여줍니다. 실화인 게 더 우리의 마음을 울립니다.

영화 덤머니

'덤머니' 실화를 배경으로

영화 덤머니는 2021년 코로나 시대를 배경으로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개미투자자가 거대 재벌회사를 이긴다는 소재는 참신했고 또한 실화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재벌이 아닌 개인들은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늘 주식시장에서 작전세력이 이길 수 없다고 한탄만 하고 가진돈을 탕진하고 나가는 것이 일상입니다. 나도 그랬고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이겼습니다. 개인투자자인 유튜버 '포효하는 냥'이라는 사람이 일반투자자들을 모으고 게임스탑이라는 최근 적자를 내고 있는 회사가 저평가되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또한 유튜브 속에서 자신이 이 주식을 팔아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과 함께 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거대 재벌 투자회사인 헤지펀스회사에서 대응하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일반 사람들은 통쾌함을 느끼고 이 영화에 나도 모르게 심취하는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영화 덤머니

'덤머니' 개미투자자가 재벌을 이기는 방법?

개미투자자가 재벌을 이기는 법? 없습니다. 1:1로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미투자자가 수 천, 수 만이 모이면? 모여서 함께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약자가 모여 강자를 이김으로 진정한 카타르시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덤머니' 이 말의 뜻은 '눈먼 돈'이라는 뜻으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투자에 올인하는 개인투자자를 비하하는 용어이며 실제로 미국에서 흔히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거대 재벌은 이런 말을 쓰는 만큼 일반 개인투자자를 얕잡아 봅니다. 그래서 더더욱 개미투자자가 재벌을 이기게 되는 이 영화가 더 가치 있고 더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덤머니' 이 영화가 흥미로운 건?

개미투자자들은 하나로 뭉치기가 어렵습니다. 각자가 느끼는 고통과 두려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친구들과 주식투자를 하면서 어떤 종목이 오를 거라는 정보를 똑같이 받았도 파는 시점이 다르고 사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몇 명의 투자자도 재각기 모두 다른데 수 만, 수 십만의 개미투자자들의 의견을 일치시키고 함께 나아간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아마 주식투자를 해보신 분이라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실화를 배경으로 한 '덤머니' 이 영화 한번 보길 추천드립니다.

영화 덤머니